민주노총이 주5일 근무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노사정위원회 '근로시간 단축특별위(위원장 김호 이하 특위)' 2차 회의가 2일 오전 7시30분 노사정위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근로시간단축특별위는 먼저 국내의 근로시간 실태 및 문제점을 6월 중순까지 조사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사양측의 의제에 관한 초안을 각각 제출받기로 하고 각각의 주장과 쟁점사항 등을 정리해 근로시간단축특위에서 논의할 의제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근로시간단축특별위는 오는 9일 3차 회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