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가 특별위원회 차원의 근로시간단축 합의안을 9월 하순까지 모색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이 주5일 근무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노사정위원회 '근로시간 단축특별위(위원장 김호 이하 특위)' 2차 회의가 2일 오전 7시30분 노사정위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근로시간단축특별위는 먼저 국내의 근로시간 실태 및 문제점을 6월 중순까지 조사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사양측의 의제에 관한 초안을 각각 제출받기로 하고 각각의 주장과 쟁점사항 등을 정리해 근로시간단축특위에서 논의할 의제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근로시간단축특별위는 오는 9일 3차 회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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