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0.18 금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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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 중인 유덕상 한통노조 전 위원장"KT, 재벌에 절대 넘겨줄 수 없어"

"할 수 있는 투쟁은 다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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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노조가 2단계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유덕상 전 위원장(5대)이 정보통신부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 단식농성에 들어간 이유는.
" 17∼18일 주식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때(주식청약) 모든 것이 결정되지 않겠지만 정통부의 지분소유 확대 방침 등 전반적인 흐름으로 봐서 KT는
특정 재벌에게 넘어가게 될 것 같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할 수 있는 투쟁은 다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한국통신 민영화 투쟁을 10년 동안 벌여왔다. 이렇게 허무하게 (특정재벌에게) 내줄 수는 없다.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다.

상황이 비관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여론, 시민사회단체 등도 통신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할 KT 민영화가 특정기업의 특혜 형태가 되는 것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금이라도 한통노조가 강력한 투쟁 의지를 밝히고 투쟁을 준비한다면 일정 연기 정도는 가능하다고 본다. "

▷ 단식농성은 언제까지 진행되나.
" 정부 방침에 대한 반발이기 때문에 (특정기업 15% 주식보유)
그것이 바뀌지 않는 이상 단식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무기한이다. "

김소연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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