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강무섭)은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직업기술교육중심연구소(CIVTE)와 상호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중국의 산업발전과 직업기술교육'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10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한·중간 국교수립 이후 활발한 교류·협력활동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적자원 및 직업교육훈련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향후 인력의 국제이동과 자격의 상호 인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와 공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보고, 이번에 중국 직업기술교육중심연구소와 상호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

이에 이날 세미나에서는 △ 한·중 직업기술교육훈련 관련 인사들간 상호 의견 교환 △ 학술회의를 통한 상호 자료 및 정보의 교류 △ 상호 교류를 통한 신뢰감 증진과 지속적인 교류 추진 △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양국간 이해 제고 등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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