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설립신고서가 조직대상 중복 등의 문제로 지난 7월 중순 반려된 바 있는 전국노조활동가사이버노조(위원장 이민우)는 당분간 법외노조로 남되 인터넷홈페이지를 중심으로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22일 도고 도비스콘도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한 데 이어 홈페이지 재정비에 주력하고 있다(www.union21.org).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 조합원 외에 별도의 회원제도 검토 중인 노조는 8월 예정된 등반행사에서 이를 결정짓기로 했다. 이달 1일 설립총회를 가진 이 노조의 조합원은 현재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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