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고학력 미취업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1/4분기동안 이미 259개 훈련기관에서 총 1만7,108명, 2/4분기 230개 훈련기관에서 1만3,689명 등 상반기동안 총 3만797명을 대상으로 IT 전문과정 훈련을 실시한다.

28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IT 훈련기관·과정은 지방노동청(사무소)별로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훈련과정심사위원회에서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하며, 훈련내용은 전문 프로그래머 과정(자바프로그래머, 리눅스 프로그래머 등) 및 웹 관련 전문가 과정(웹마스터, 웹디자인 등)으로 구성된다.

훈련대상은 15세 이상의 실업자에 한정되며, 훈련과정에 따라 월35만원 내외의 훈련비와 월1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훈련희망자는 가까운 고용안정센터에 구직등록 후 훈련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훈련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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