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워스 대사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구단체 ‘평화통일포럼’의 조찬 간담회에 참석, “독극물 방류사건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그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 문제에 대해 “미국은 한국민이 관심을 갖는 모든 사항들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많은 한국민이 가장 중시하는 문제가 형사재판권 문제라고 생각해 여기에 집중했지만 환경·노동 분야도 상당히 진지하고 적절하게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