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개 대우계열사에 대해 오는 9월말 이전까지 매각·정상화 등 처리방침을 확정, 일부 기업은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에 맡기기로 했다.

또 대우와 청산·졸업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워크아웃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11월에 회생 가능성 여부를 판단해 조기졸업 또는 퇴출을 추진, 연말까지 처리를 완료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오전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 이런 일정과 방향으로 기업구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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