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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연방정부 장애인 고용확대 촉구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26일 미 장애인법제정 10주년을 맞아 연방정부 기관들에 대해 앞으로 5년동안 10만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라고 촉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재임 시절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숨겼던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의 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장애인법의 취지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게 하고 다른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일들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해 참석한 장애인 및 가족들의 갈채를 받았다.

그는 백악관에서 휠체어를 사용한 사실을 비밀에 부쳤던 루스벨트 대통령 시대이후 장애인의 불명예가 대부분 사라졌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모든 사람이 중요하고, 기회를 부여받을 자격이 있으며, 맡은 역할이 있어 우리 모두가 서로 도울 때 더 잘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특히 장애인들이 "변명 대신에 직업과 경력에 있어서 기회를 갖고자 한다"면서 연방정부기관들은 앞으로 5년동안 10만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990년 제정된 미 장애인법은 장애인들이 고용, 호텔 및 식당 등 공공시설, 주 및 지방정부내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휠체어를 위한 경사로와 기타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신기섭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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