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서울시지부가 당원들의 실천 활동을 강화하고 정치정세에 적극 개입하기 위해 16일 제1회 서울당원 실천의 날을 갖는다.

서울시지부는 지난 해 부정기적으로 진행되던 '당원 실천의 날'을 올해부터는 매월 정치상황에 따라 주제를 정해 한차례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사안에 따라서는 다른 단체들과도 연대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6일 개최되는 1회 행동의 날에는 △부시방한 저지 △ 부정부패 척결 △ 노동탄압 및 공기업사유화 중단을 주요 요구로 걸고 오후 2시 여의도와 오후 4시 종로 등 두차례에 걸쳐 민주노총 서울본부 등과 공동집회 및 대국민 선전전을 진행한다.

서울시지부는 "정기적인 실천의 날을 통해 당원들의 적극적인 실천활동을 이끌어 내고 정치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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