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11.25 수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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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순 한국노총 19대 위원장 당선자"노동자에 유리한 주5일제 도출이 중요, 2월이라는 시기에 연연하지 않을 것

▷ 근무제 논의는 재개되는 것인가.
지금까지 논의된 안은 도저히 합의할 수 없는 안이다.
논의를 활발히 해서 노동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월이라는 시기에 연연하지는 않을 것이며, '2월 임시대의원대회'는 어느정도 진전된 안이 도출됐을 때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결정할 것이라는 뜻이다. 아직 정부쪽에서 협상 제의는 없었다.

▷ 정부에서 올해 노동운동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데.
국제행사와 양대선거 등이 있지만, 우리가 노동운동을 일부러 축소할 이유는 없다.
노사평화선언 등도 일방적으로 동의해줄 생각은 전혀 없다.
솔직히 선거에 집중하느라 아직 충분히 검토하지는 못했다.

▷ 공기업 민영화 등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구조조정법안 문제는.
우리는 일관되게 철도, 가스 민영화, 전력배전 분할 등에 있어 이해당사자와 논의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철도, 가스노조 등 2월25일 연대파업 때 한국노총은 적극 개입하고 협상도 지원할 것이다.

▷ 한국노총의 정치세력화 등 올해 양대 선거방침은.
선거기간 정치방침 논의를 미뤄왔으나, 이제 정치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논의 공간을 넓혀갈 것이다. 그러나 올해 지방선거를 대비해 독자정당을 급조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 장기적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오늘 쟁점이 됐던 회계문제 등과 관련해서 한국노총의 구체적인 개혁방안은.
인적변화 없는 개혁은 어렵다는 것을 절감했다.
시스템과 인적변화를 이루는데 지도부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산하 연맹 등과 광범위하게 협조를 구해 변화와 혁신을 추동해 낼 것이다.

송은정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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