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4.9 목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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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환 금속산업연맹 3기 위원장
1일 금속산업연맹 3기 위원장에 당선된 백순환 당선자는 산별노조 완성이라는 커다란 과제에다 선거과정에서 후보단일화 실패 이후 연맹 내 제조직간의 벌어진 틈을 메꿔나가야 하는 부담으로 안고 출발하게 됐다. 이를 어떻게 해쳐나갈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백 당선자를 만났다.

▷ 연맹 내 제세력들의 단일화가 안돼 부담스런 상황에서도 당선됐는데 이번 당선의 의미는?
" 3기 임원선출이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된다는 대의원들의 생각이 투표에 많이 작용한 것 같다. 부결 움직임을 보이던 대의원들도 그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

▷ 아직 부위원장 3명을 더 선출해야 하고 집행부 인선도 마무리해야 하는데 이후 계획은?
" 사무처는 2기 사무처를 중심으로 필요한 사람을 보충해 나갈 계획이다.
부위원장 문제도 이후 중앙위를 통해 선출일정을 잡을 것이다. 임원에 연맹 내 각세력들이 참여하는 방식은 요구가 들어오면 고민해 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를 위해 인위적으로 후보를 조정하기 보다는 이후 연맹 사업에서 각 세력들의 요구들을 수렴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

▷ 3기 연맹의 핵심사업이 될 산별완성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후 사업방향은?
" 큰 틀에서 동의 됐으니 이후 직접 현장을 순회하며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해 사업을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2월 노동법 개악저지 투쟁도 적극적으로 조직해 나갈 것이다. "

▷ 대기업의 산별전환이 과제로 제기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대공장노조들과의 공감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나?
" 이번 규약개정을 통해 대공장노조들이 중앙집행위에 책임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만들었다.
투쟁을 만들어 가는 과정부터 깊이 있게 논의해 일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상징적인 몇몇 대공장들에서 산별전환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나가면 다른 대공장들의 산별전환도 힘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

▷ 민주노총 2월 투쟁에서 연맹의 역할을 강조했는데 시일이 얼마남지 않았다.
현장 조직화 방안은?

" 정부안대로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될 경우 중소사업장이 모여 있는 금속노조 사업장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 이미 금속노조가 투쟁 결의를 다지고 있다. 또한 구조조정저지 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자동차노조들과 조선분과노조들을 조직한다면 투쟁을 조직하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해나갈 계획이다. "

김재홍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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