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기능대학(이사장 손일조)이 최근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모두 23개 기능대학 중 일부 대학에서는 접수 첫날 정원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25일 기능대학에 따르면 모두 23개 대학에서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 섬유패션기능대는 이미 마감을 끝냈고, 서울정수, 부산 등 14개 대학은 원서접수 중, 7개 대학은 다음달 7일까지 접수를 마친다. 울산, 섬유패션기능대학은 지난해와 비슷한 평균 3: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서울정수, 인천기능대학 등 수도권 일부에서는 첫날 정원을 넘어선 가운데, 부산기능대학 정보통신시스템과가 8.5:1, 인천기능대학 멀티미디어과가 4: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IT 관련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기능대학은 현재까지 취업대상자 4,213명 중 94%인 3,931명이 취업하는 등 상대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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