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 23일 경기남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산업안전교육을 받은 이들은 수원시, 화성군, 평택시 등 경기남부지역의 3D업종 사업장에 주로 근무하고 있는 필리핀 등 4개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 200여명. 천주교 고등동성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외국인근로자안전교육팀' 소속 전문강사가 산업현장에서 알아야 할 작업안전수칙 등에 대해 1시간여동안 강의했다.

한편 노동부는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상담·지원단체인 '엠마우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사출장지원 등의 형태로 외국인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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