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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자금, 국가신용 영향 미흡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 IBCA는 20일 금융구조조정 비용증가와 통일비용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이 회사는 남북한의 화해무드는 장기적으로 한국의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치IBCA는 지난 3월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린 이후 한국은 남북 정상회담의 개최, 금융기관에 대한 구조조정비용 증가, 거시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같은 급격한 변동을 겪었다고 지적하면서도 이런 이유로 지난 3월에 부여한 장기 외환신용등급 'BBB+' 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이어 한국의 금융구조조정비용은 현재 GDP의 18%를 능가하는 수준에 있지만 정부의 공공부채가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기 때문에 추가비용을 더 흡수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투신사와 같은 금융권의 문제가 몇몇 국내 금융기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 정부의 구조조정 노력은 장기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피치 IBCA는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압력과 기업들의 단기외채 증가 등은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허의도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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