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는 24일 오후부터 12시간동안 마라톤 협상을 벌여 △ 타결 즉시 성과금 300% 전액 지급 △ 12월31일 유급휴무 실시 등을 추가하는데 합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양보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내놓았다는 사실을 노조도 알고 있다”며 “노조원들 역시 협상이 연내에 타결되기를 희망하고있어 2차 합의안은 무사히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17일 △ 임금인상 9만6,750원 △ 성과금 300%(통상급 대비ㆍ이중 별도 성과금 50%는 설날 지급) △ 타결일시금 100만원 △ 격려금60만원 △ 정리해고시 노사합의 △ 징계해고자 10명 전원복직 등에 잠정합의, 20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