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 운행 중단, 조합원 노조 사무실에서 농성
제주여객노사(위원장 변창현·대표이사 양유진)가 임금인상을 둘러싸고 지난 6일과 8일 각각 전면파업 및 직장폐쇄를 단행한 이후 보름이 넘도록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회사 버스 44대의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원 40여명은 노조 사무실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노조의 기본급 12.35% 인상, 회사의 동결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되자 다음 주부터는 시청 등 관계기관들이 중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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