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IT기능대학인 아산정보기능대학이 6일 정식 설립인가를 받았다.

7일 학교법인 기능대학(이사장 손일조)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소재 아산정보기능대학(학장 정현석)이 정보통신시스템과 멀티미디어과, 컴퓨터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영상매체과 등 5개과에 정원 560명으로 내년 3월 개교한다.

아산정보기능대학은 정부 정책산업의 일환으로 정보산업 기술분야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2년제 산업학사를 수여하는 국책특수 대학으로, 국내 유일의 첨단 디지털 스튜디오를 포함, 컴퓨터그래픽실, 워크스테이션실, 영상실 등의 제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급산업인력에 대한 충청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첫 신입생은 내년 1월21∼26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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