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교육원(원장 이선)은 4∼13일 열흘동안 양대노총, 경총 등 노사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캐나다 등지로 선진노사관계 탐방을 실시한다.

3일 노동교육원에 따르면 테마별 해외연수의 일환 중 '근로자참여 테마'의 일환으로 미국, 캐나다의 '노사공동훈련기관'을 방문, 실제 국내에서도 노사공동훈련기관 도입이 가능한지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번 탐방에는 한국노총 조영길 조직강화본부장, 민주노총 김태일 부위원장 등 양대노총 교육담당자 각 2명, 경총 김정태 조사2본부장, 그밖에 산별조직에서는 공공연맹, 정투노련, 금융노조, 보건의료노조에서 각 1명, 노동교육원 2명 등 모두 11명이 참여하게 되며, 미국노총의 노동연구소 내 노사공동훈련기관(WAI), 자동차노조 포드공동훈련원, 캐나다 노총 등 미국, 캐나다에서 총 8개 기관을 탐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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