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1%대로 상승했다.

21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주택은행은 올 상반기 3천700억원(잠정)의 흑자를 기록하고 지난달에는 2천54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 3개월만에 자기자본비율을 1%포인트 가량 높였다.

주택은행의 지난 3월말 자기자본비율은 10.03%였으나 상반기 흑자와 후순위채 발행에 힘입어 6월말 자기자본비율은 약 11%로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5월중 실시한 종합검사에서 주택은행은 경영관리능력이나 자산 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 모든 부문에서 건전경영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