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위원이 30명으로 확대 위촉됐다.

이날 노동부에 따르면 "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15인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수를 7월1일부로 30인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토록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개정시행됐다"며 19일 노동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 위촉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영계, 의료계 등에서 사회보험 및 산업의학에 관한 각 분야에서 추천받았다. 특히 노사대표 추천위원수가 종전 2인으로 구성되었으나 산재보험법 개정으로 10인으로 늘어났다. 앞으로 위원들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험급여에 관한 결정에 대해 불복하는 경우 재심사청구에 대해 심리·재결한다.

<위원 명단>
안연순 한국산업안전공단보건연구원 연구원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이광남 한국노총 부위원장
김록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준영 준정형외과의원 원장
정효숙 혜화신경외과과장
조남홍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박종규 한국경영자총협회 사회복지상임위원회 위원
조수정 춘추법무법인 변호사
신인령 이화여대 법과대학 학장
김명곤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박영섭 가톨릭의대 교수
이상훈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김정현 한양대 의과대학 교수
변박장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박정일 가톨릭의대 산업의학센터 소장
우행원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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