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20일 3일째 진행돼온 회장단 단식농성을 비롯해 모든 투쟁적 행동을 중지키로 결정했다.

약사회는 "약사법 개정 방향에 대해 불만이 많지만 의약분업 시행일이 목전에 다가온 만큼 소모적 집단행동을 중지하고 모든 노력을 의약분업 준비에 투입키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와 함께 ▲전문의약품의 비축 ▲동네약국의 활성화 ▲특정의료기관과 특정약국의 담합금지 등의 보완대책을 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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