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련(위원장 유재섭)이 산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노동실무교육을 실시중이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실무교육은 '신자유주의의 벽을 뚫는 실무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노동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다.

금속노련 박현미 홍보국장은 "현장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신자유주의와 노동통제의 문제를 알아보고 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교육의 의미를 설명했다.

금속노련 대의원 등 중간간부 64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김금수 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곽노현 방송대 법대 교수 등이 '노동운동의 미래와 과제', '노동자의 정치세력화' 등을 내용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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