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우징노조는 16일 오전 창립기념식 및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지난달 23일 재선된 진성문 위원장 체제가 출범됐다.

진성문 위원장은 김용래 수석부위원장, 김대식 부위원장과 함께 런닝메이트로 출마해 신임집행부를 구성하게 됐다. 두 후보팀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총조합원 1,637명중 90.47%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진위원장은 53.88%의 지지를 받았다. 보궐선거로 당선돼 지난 2년간 위원장직을 맡아온 진위원장의 이번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노사정위원회 공공특위에서 일부 부문만 1년 후 민영화하는 것을 합의함으로써 노조 내부에선 민영화 저지투쟁을 승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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