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변화와 가속성장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테러사건 이후 국제 정치질서의 변화, 세계화에 대한 대응과제,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아시아 경제의 변화 등 국제정치 및 경제분야의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15일 전경련은 밝혔다. 또 17일에는 전날의 회의 내용을 토대로 한국의 정치, 경제 상황에 대해 전경련 회장단, 원로자문단, 재계 중진들과 난상토론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람베르토 디니 이탤리 상원의원, 테오 소머스 독일 자이트지 발행인, 오노 루딩 시티그룹 부회장, 사카키바라 에이수케 전 일본 대장성 재무관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