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노조(위원장 이용득)은 31일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정당하며 뜨거운 연대와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발표한 성명에서 "민주노총 동지들이 관철해 내려는 주5일 근무제 등 요구사항은 외환위기 이후 노동자 서민의 절박함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이 땅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한 조직 노동자의 의무인 동시에 최후의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선, 30일에는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이 민주노총 총파업에 지지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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