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서울지역본부(의장 이휴상) 산하 노동상담소가 영등포 7가 본부건물 3층 사무실에서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상담소는 노동관계법 관련사항에 대한 상담 이외에도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해 실직
자의 재취업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용(남·61세·전 서울지역본부 의장)소장과 이유경(여
·35세)상담부장, 김영미(여·29세)상담원이 업무를 맡는다.

서울지역본부는 한국노총이 운영하는 중앙노동상담소가 서울 전 지역을 총괄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며 서울 상담소의 설치를 계기로 노동자들의 법률구제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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