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과 부산지역의 의료보건전공 대학생 60여명이 참여하는 '건강한 노동을 위한 현장활동'이 울산과 창원공단의 13개 제조업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이들은 18일 오후 창원 근로복지공단지사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지 4박5일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마산, 창원 9개 사업장, 울산 4개 사업장별로 4명씩 배치돼 해당 노조의 산안담당간부와 함께 산업안전에 관한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이밖에도 산업의학, 지역노동운동사 등 관련 분야 세미나와 민주노총 주최의 각종 집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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