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최근 정부가 노동자의 희생으로 공공부문 구조개편을 마무리지으려 하고 있다"며 "공공노협은 정부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공공부문의 노동기본권 유린을 근본적으로 분쇄해 나가는 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한국노총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투쟁에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전폭적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노조, 전력노조, 체신노조 등 한국노총 산하 9개 연맹은 지난 13일 공공부문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와 1급 개방형 임용제 반대 등의 공동투쟁을 위해 공공노협을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