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치러지는 지방자치단체 재·보궐선거에 민주노동당 소속으로는 모두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서울의 경우 장유신 중앙당 민원국장이 마포 2선거구에, 김웅 중앙당 정치개혁특위 정책기획부장이 관악 2선거구에 각각 광역자치단체 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경기도에선 박우형 성남시 수정구 지구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성남 수정구에서, 이양수 성남시 중원구 지구당 부위원장이 성남 중원구에서 각각 광역의원 후보로 나섰다. 또 김근래 하남지구당 위원장은 경기도 의원 후보로, 박종현 광주추진위 대표는 광주시 의원 후보로 각각 출마했다.

이밖에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기초단체 선거에 나선 인사로는 소문섭 중앙위원(성남시 중원구), 이종군 전주시 덕진지구당 위원장(전주시 덕진구), 주경희 중앙당 대의원(경기도 용인기흥) 3명이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노조는 지난달 25일 울산시 의원 후보로 김주희씨를 선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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