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이루어진 27일 민주노총은 여의도 한나라당사앞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를 위한 법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민주노총은 "하반기 비정규직 노동자 기본권 보장과 기간제 고용제한 등 관련 법개정 등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강력한 대정부, 대국회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비정규노동자주간을 선포하고 이러한 요구를 보다 강하게 제기해 나갈 방침이다.(본지 9월26일자 참조)

한편 집회에는 린나이코리아비정규노조, 한통계약직노조, 보건의료노조 소속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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