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4일 내년 유치원, 초·중등학교 등 공립학교 교원을 사상 최대인 5,500명 증원키로 하고 이를 행정자치부에 통보했다. 이는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위한 것으로 올해 교원 증원이 1,966명에 달했던 것에 비해 2.5배 규모다.

교육부계획에 따르면 내년중 증원 교원은 ▲유치원 359명 ▲초등학교 2, 380명 ▲중등학교 2,577명 ▲특수학교 184명 등 모두 5,500명이다. 내년에 계획대로 증원이 이뤄질 경우 예비교사들의 임용난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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