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계약직노조, 린나이비정규직노조, 방송사비정규직노조 등 비정규직노동자들은 12일 오전 한국노총 앞과 노사정위원회 앞에서 연이어 집회를 갖고 '근로기준법 개악'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주5일 근무에 대한 전사회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노사정위원회에서 근로기준법 개악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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