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자부 직장협은 공식입장을 통해 "매년 국감현장에서는 당파입장에 따라 정쟁으로 일관하고 반복된 부실한 국정감사로 국민들에게 실망감과 허탈감을 주고 있다"며 "같은 당, 같은 소속위원회 의원들도 동일한 자료를 반복·중복 요구하면서 인력, 서류 및 시간낭비를 초래하고 있고 그 제출된 자료를 국정감사 자료로 거의 활용하지 못하는 등 불필요한 자료요구는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올해 국정감사부터는 부당한 자료요구와 정책질의에 대해 선별해 국민들에게 공개하겠다"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건설적이고 효율적으로 국정감사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