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금속노동자 260여만명이 가입돼 있는 국제금속노련(IMF) 제12회 편집자회의가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타워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홍보매체는 이전 것과 얼마나 다른가'라는 주제로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홍보와 대안 등에 대한 토론과 강연이 진행된다.

금속노련 관계자는 "오디오, 비디오, 온라인 채팅과 웹사이트에서의 포럼개설 등에 대한 직접적인 시연도 있을 계획이어서 홍보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습득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노총 금속노련과 민주노총 금속연맹 등 양대금속연맹 관계자를 비롯해 전세계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만간 호주시드니에서 열릴 계획인 국제금속노련 세계총회에 사업계획 및 한국노동운동의 역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