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직원중 30%이상이 장기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도급순위 170위 이내 33개 대형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인력고용 현황를 분석한 결과 장기 비정규직 직원의 수가 1만3천524명으로전체 직원수 3만9천354명의 34.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 비율은 직원수 1천명 이상인 대형업체에서 38.0%였던 반면 1천명 이하 업체에서는 20.5%로 조사돼 대형 업체일수록 장기 비정규직의 비중이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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