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의 서명운동에 대해 대전지역 공무원들은 공식 입장표명은 할수 없지만 술자리나 회식자리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은 않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공무원은 "현재 공무원노조가 없어 구체적인 반대표명을 할수 없지만 정부가 공무원들의 기여금을 걷어 축적한 자금을 전용하고, 그것도 모자라 합법을 가장해 떼어 먹으려는 것은 용납할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 또 S모 공무원은 "우리가 집단행동을 할 수 없는 조건이지만, 전교조가 반대운동에 적극 나선다면 투쟁기금이라도 걷어 보내야한다"고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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