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운항승무원노조(위원장 이성재)의 설립신고필증이 31일 오전중에 발급된다.

31일 04시 노동부 노동조합과 사무실에서 조종사 노조 이기일 사무국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노동부 진순민 과장은 "조종사 노조의 신고필증은 반드시 31일 중에 나올 것"이라며 "이는 장관이 결재한 사항이므로 번복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노조는 "31일 6시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며 "31일 비행이 없는 조합원은 명동성당 또는 고려대에서 보고대회를 가진 후에 해산할 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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