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훈 기자

민주노총 소속 비정규 노동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노조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비정규 노동자의 삶이 위기에 놓인 만큼 전태일 3법 입법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정부는 되려 비정규 노동자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노조법 개악안만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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