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노련
연합노련에 건설분과위원회가 출범했다. 11개 노조 1만5천명의 조합원이 속해 있다.

27일 연맹은 “건설 분야 노조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건설분과위원회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집행부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건설분과위는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임시대대에서 분과위 의장에 이승조 전국연합건설산업노조 위원장을 선출했다. 대의원 45명이 참가해 91.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승조 의장은 “건설현장을 안전한 일자리로 만들고 연맹 내 건설 분야 노조들과 서로 협력해 전국 어디서든 연대가 가능한 현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건설분과위는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형틀, 철근, 타설, 플랜트, 건설기계장비, 전기산업에 종사하는 11개 노조 1만5천명의 건설노동자가 조직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수칙 강화 △산업재해 예방 △고용안정과 일자리 확대 △전문인력 양성체계 만련 △불법행위 근절 등 건설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활동을 한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