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계약직. 일용직. 단시간 근로자 등 비정규근로자를 많이 고용하고있는 1천1백88곳의 사업장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7백63곳의 사업장이 1천5백13건의 노동관계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주요 위반사항을 보면 임금지연이 3백45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휴일. 휴가 미실시, 근로조건 미명시와 취업규칙 위반이 2백22건, 근로시간위반이 93건 등이었다.

위반 건수 중 9백46건은 시정했으며 6개 사업장 9건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했고 나머지는 시정 조치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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