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아시아태평양 선원네트워크(APEC SEN)에 ‘선원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한 기금 5천만원을 지난 11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금은 선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코로나19 대응을 목적으로 하는 APEC SEN 선원복지분과 자체 프로젝트 수행에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원 정신건강 증진 커리큘럼과 교재개발 △해양전문인력 진출 활성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대응 선원행동지침과 포스터 제작·배포로 구성된다. 최종 결과는 내년 12월 APEC에 보고될 예정이다.
정태길 위원장은 “선원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한 기금이 소중하게 쓰여 선원의 노동 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