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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연맹·녹색병원 손잡고 노동자 진료지원기금 조성해 산재보험 보장 안 되는 조합원에게 치료비 일부 지급
▲ 서비스연맹과 녹색병원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대회의실에서 취약직종 노동자와 조합원을 위한 진료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서비스연맹>

서비스연맹(위원장 강규혁)과 녹색병원(원장 임상혁)이 산재보험 보장이 어려운 노동자를 위해 진료비를 지원한다.

녹색병원과 서비스연맹은 지난 15일 취약직종노동자 진료지원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연맹과 녹색병원 발전위원회가 조성한 기금은 조합원과 그 가족들의 진료비·종합건감검진비로 쓰인다. 연맹과 산하 26개 노조가 일시후원금과 매달 정기후원금을 모아 2천100만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

사업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내인 연맹 조합원이나 연맹 산하 노조가 추천한 노동자다. 이들은 재해 및 질병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의 약 50%(급여 50%, 비급여 30%)를 기금에서 지원받는다. 종합건강검진(145만원)은 검진자가 15만원만 부담한다.

연맹 일반 조합원과 가족은 소득에 관계 없이 진료비 본인 부담금 중 비급여의 10%를 감액한다. 독감예방접종은 진료비의 70%, 비급여인 자기공명영상장치(MRI)는 80%를 부담하면 된다.

강규혁 위원장은 “연맹의 후원 소식이 알려져서 다른 단체들도 후원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상혁 원장은 “취약직종 노동자가 많은 연맹의 후원은 의미가 있다”며 “기금 마련에 참여한 노조들이 이번 진료지원 사업을 활용해 조직화사업으로 연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녹색병원 지역건강센터(02-490-2121)에 문의하면 된다.

정소희  sohee@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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