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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서도 감원 칼바람
모두 정부 소유이기 때문에 한번 취업하면 평생이 보장돼 대표적인 '철밥통' 으로 불리던 중국의 은행들 중 최초로 중국 은행(BOC)에서 최초로대규모 감원이 단행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BOC가 기업공개를 앞두고 홍콩의 12개 자회사를 통폐합하고 직원 6천여명을 감원하는 등 대대적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보도했다.

BOC 대변인은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 홍콩 증시 상장을 앞두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 이라며 "감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홍콩 전체 1만2천여 직원 중 6천여명이 남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BOC는 지난해 말 현재 자산 5백조원에 순이익이 35조원에 달하는 등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을 제외하면 중국 최대의 은행이자 중국의 은행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으로 미 포브스지 선정 5백대 기업에 꼽힌 은행이다.

이정재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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