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기침체로 고용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전보건 분야의 우수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채용의 장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0 안전보건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koshajobfair.com)으로 진행한다.

공단은 19일부터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을 받아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화상 면접을 실시한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수정, 취업 성공 동영상 강의를 비롯한 서비스는 19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잡페어 참여 기관·기업의 채용 설명회도 열린다. 유명 강사의 화상·AI 면접 전략, 면접 이미지메이킹, 블라인드 채용 정보를 비롯한 내용이 제공된다. 공단을 포함해 기관·기업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멘티의 상담 자리를 마련해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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