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노조
금융노조가 김포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주민 지원 단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6천장과 PC 50대를 기증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2일 김포시청에서 기증식을 열어 마스크와 PC를 지역 이주민지원단체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노동복지센터가 주관하는 ‘노조 사회공헌활동 연대회의’ 활동 일환이다.

기증식에는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과 황원래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하영 김포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홍배 위원장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이주 노동자 같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야 한다”며 “더 많은 노조가 십시일반으로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영 의원은 “노동자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미션은 사회 전체가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 의원으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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