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노련 22대 위원장선거에서 황인석(58·사진) 후보가 당선했다.

연맹은 26일 오후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치른 위원장선거 결과 기호 2번 황인석 후보가 당선했다고 밝혔다. 대의원 473명 중 44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46명(55.78%)이 황 당선자를 지지했다. 기호 1번 이육일(49) 후보는 185표(41.95%)를 받았다. 10표는 무효표다.

황인석 위원장은 현재 조선내화노조 위원장이다.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사무국장과 연맹 동해지부장 등을 지냈다. 2011년 19대 연맹 위원장선거에도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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