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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 17일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이었습니다. 1990년 5월1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질병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한 날이라고 하는데요.

- 코로나19 사태에서 기념일의 의미는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재발이 우려되면서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를 포함한 7개 성소수자 인권단체는 12일 ‘코로나19 성소수자 긴급대책본부’를 꾸렸습니다. 대책본부는 성소수자가 안전하게 검사받도록 독려하고 인권침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민주노총 법률원도 노동 관련 상담에 협력하고 있다네요.

- 보건의료노조도 최근 “혐오는 방역의 적”이라며 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틈을 비집고 나오는 혐오와 차별을 더욱 경계해야 겠지요.

소상공인 2차 코로나19 금융지원 18일부터 시작

- 정부가 18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금융지원 대출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번 지원은 총 10조원 규모로 편성된 금액이 소진될 때까지 이뤄집니다.

- 대출 보증심사가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빨리 신청하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자금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지원대상은 소상공인(개인사업자)으로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대출·보증 신청이 가능합니다.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접수할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3~4%로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다르며 한도는 1천만원입니다.

- 정부는 여러 지방은행에서도 대출지원이 가능하도록 방침을 세울 예정입니다.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은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다음달 중순 이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지방은행까지 소상공인 지원이 확대되기까지 금융노조도 역할을 했는데요. 노조는 이달 초 금융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지방은행도 소상공인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5·18 학살 주범 전두환 규탄 ‘드라이브 스루’ 차량 집회

- 올해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았는데요. 서울에선 지난 16일 ‘드라이브 스루’ 시위가 열렸습니다. 여의도부터 마포대교·강변북로·서강대교 북단·신촌로터리·동교동 삼거리를 거쳐 전두환씨 자택이 있는 서대문구 연희동까지 이어지는 차량시위였습니다.

- 5·18 광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드라이브 스루’에는 “오월정신 계승”, “촛불혁명 완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태극기로 장식한 차량 70여대가 참여했는데요.

- 추진위는 “사죄조차 하지 않는 학살자 전두환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도 참회하지 않는 책임자들에게 심판을 내리는 투쟁”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습니다.

- 이날 무릎을 꿇은 전씨 모습의 대형 조형물이 차량행진 맨 앞에 있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행진 차량은 전씨 자택 인근에서 5·18 40주년을 알리는 40번의 경적을 울리며 항의를 표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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