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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노동자의 이름으로> 웹툰으로 나온다김희명 웹툰작가 “대중이 노동운동 쉽게 접할 수 있길”
▲ 네이버 도전만화 <노동자의 이름으로> 갈무리
현대자동차노조(현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의 노동운동사를 다룬 소설 <노동자의 이름으로>가 웹툰으로 나온다.

웹툰 작가 김희명씨는 지난 11일부터 네이버 도전만화 코너에 웹툰 <노동자의 이름으로>를 연재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도전만화 코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작만화 게시판이다. <노동자의 이름으로>는 현대자동차노조 투쟁 과정에서 분신한 양봉수 열사의 일대기를 기본축으로 한 장편소설이다. 서영호·양봉수열사정신계승사업회에서 기획하고 이인휘 작가가 집필했다.

김희명씨는 “노동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들은 노동자의 현실과 노동운동의 과거, 현재에 대해 알지만 일반 대중은 잘 모른다”며 “웹툰으로 그리면 많은 사람이 접하고 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명씨는 “웹툰을 그리기 시작한 지 2년 정도밖에 안 된 제가 하기엔 너무 벅찬 작품이라 어깨가 무겁긴 하다”며 “인기가 많아지면 공식 연재가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호응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설을 쓴 이인휘 작가는 “김희명이라는 작가가 전화를 해서 <노동자의 이름으로>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웹툰으로 그려 보고 싶다고 했다”며 “돈을 벌려고 이 소설을 쓴 건 아니라서 만화로 그리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최나영  joie@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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