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노련 22대 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6일 연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위원장 선거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이육일(49·사진 왼쪽) 후보와 황인석(58) 후보(기호순)가 입후보했다. 선거는 이달 26일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치러진다.

기호 1번 이육일 후보는 코스모신소재노조 위원장이다. 9년 동안 연맹 사무처장을 지냈다. 이 후보는 △연맹혁신위원회 가동 △지역별 거점 강화 △제조산별 통합 발판 마련 △제조업발전특별위원회 설치 △업종별 발전방안 수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선내화노조 위원장인 기호 2번 황인석 후보는△ 투명한 예산집행·업무감사 도입 △조직확대 강화·업종분과 활성화 △회의록 홈페이지 공개 등 소통과 정보공유 △임원선출 러닝메이트제 도입 △식품노련·고무노련과의 통합으로 연맹 위상 강화 △투쟁력과 협상력 강화를 공약했다.

선관위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지역유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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