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노조 한국씨티은행지부 조합원들이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혜심원을 방문해 권필환 혜심원 원장(가운데)에게 시설수리에 필요한 500만원을 전달했다. 씨티은행지부

금융노조 한국씨티은행지부(위원장 진창근)가 어린이날을 맞아 미취학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기부활동을 했다.

5일 지부에 따르면 진창근 위원장을 포함한 소속 조합원들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아동·청소년 시설 ‘사회복지법인 반곡복지재단 혜심원’을 찾아 5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노후화한 화장실 수리비용에 쓰일 예정이다.

지부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홀수별의 소소한 나눔 이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억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올해부터 3년간 홀수달마다 총 18회에 걸쳐 나눔봉사와 지원을 실시한다. 혜심원 지원도 그 일환이다.

지부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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